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네오 나치 (문단 편집) ==== 독일 ==== 2차 세계 대전 이후 [[연합군]]과 [[서독]] 정부는 나치 세력이 다시는 안 나타나도록 "탈나치화"를 거쳐 나치와 관련한 이념이나 상징물을 철저하게 단속했다. 대표적인 법으로 독일연방국형법(Strafgesetzbuch, 약칭 StGB) 85, 86조가 있다. 한편 동독에서는 [[독일 민족민주당(동독)|독일 민족민주당]](NDPD)이라는 이름의 관제 네오 나치 정당이 있었다. 다만 동독 당국에서 구색정당으로 용인한 데에는 서서히 나치물이 빠지라고 유도한 점도 없지 않았고, 그래서인지 통독 후 이들은 서독 자유민주당(FDP)과 합쳤다. 그러나 [[동서독 통일|독일의 통일]] 이후 일부 젊은이들이 미래의 희망을 잃고 급격한 사회변동으로 가치관을 잃어 아노미상태에 빠진 구동독지역 특히 [[드레스덴]] 지역[* 드레스덴은 축구팀 서포터들까지도 심각한 스킨헤드들이 섞여서 분데스리가에서 골칫거리로 꼽힌다.]에서 나타나고 조금씩 퍼져나갔다. 그래서 서독인과 동독인의 분쟁사항 중 한 가지가 이제 "동독인들 중에 네오 나치가 많다!"가 돼버렸다. 물론, 히틀러와 나치를 빠는 구 동독인들은 전체적으로 많지 않다. [[독일]]에는 이런 이들이 만든 정당이 바로 [[독일 민족민주당]](NPD)인데 지지율은 제로이다. 독일 하원 620석 중 1석도 없을 뿐더러 지역 의회 1,860석 중에서 겨우 13석이다. 구 서독 지역에선 지지율 1%도 안 나오지만 구 동독 지역에선 5% 가량 득표했다. 독일 정치권에선 좌우파 모두 이들을 극도로 혐오하며, 어떻게든 해산시키려고 연방정부 차원에서 감시하고 있다. 그래서 정당해산 여부에 관한 결정을 2017년 1월 17일에 내놓기로 했는데... 연방 헌법재판소는 NPD 해산을 기각시켰다. 요지는 '정당의 강령이나 내부인사들의 발언 등을 종합해볼 때 반헌법적인 것은 분명하나, 행동이 위협적이라고 보이지 않기 때문에 정당해산까지 갈 필요는 없으므로 정당활동은 인정된다'는 식으로 판결했다.[[https://www.yna.co.kr/view/AKR20170117174051082|#]] 오히려 이 판결에 독일시민들이 대규모 항의시위를 열며 극도의 분노를 표했고 이 여파로 연방 헌법재판소의 소장과 반대 의견을 낸 1명의 재판관이 자진 사퇴하였다. || [youtube(u2B6n7nD1PA)] || || 독일의 도시 [[도르트문트]] 시청(Rathaus) 앞에서 일어난 네오나치 vs 반나치 집회 충돌. 반나치집회자들이 'Nazis Raus!'(나치는 꺼져라!) 구호를 외치고 있다. || 독일은 대한민국과 같이 [[위헌정당해산제도]]가 존재하는 국가이며, 실제 1956년 서독 정부가 [[독일 사회주의 국가당]]을 나치당의 후신으로 판단하여 해산시켰다. 그리고 네오 나치들은 [[독일 연방헌법수호청]](BfV)의 주요 감시 대상이며, 각종 법률에 근거하여 이러한 단체에 가입한 전력이 있는 사람은 공직에 채용되지 못한다. [[독일 연방군]]에서도 징병제 시절에도 나치 단체에 가입한 사람은 이유를 불문하고 무조건 병역면제 처분을 내렸다. 그러자 군대에 안가려고 나치 단체에 가입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걸리면 진짜 네오나치가 되거나 병역기피죄로 감옥에 가기 또는 군대에 갈 것을 선택받게 되는데 대부분은 군대 가기를 선택했다. 독일의 일반 시민들도 네오 나치들에 대한 증오가 심한 편이다. 세력을 유지하는 것이 신기할 정도. 심지어 '''네오 나치가 시민들한테 맞아죽을까봐''' 경찰이 출동해서 이들을 체포하기도 한다. 다만, 구 동독 지역에서는 앞서 말한 반 이민주의와 인종차별주의가 퍼지고 있어서 네오 나치 및 극우계열의 정당들이 올라오는편. 이 정당은 2007년에 [[프랑크푸르트]]에서 전당대회도 했으나 호응하는 이들이 별로 없어서 2013년 노동절에도 전국의 나치들이 집결하는 행진을 기획했으나 반대하는 시민들이 역으로 나서기도 전에 경찰이 싹 다 막았다. 2011년에는 독일 출신의 네오 나치 3인방이 연쇄살인을 벌여 독일을 충격과 공포로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111114115308|몰아넣었다]]. || [[파일:external/image.pressian.com/40111114115308.jpg|width=100%]] || || 독일인 네오 나치 3인방의 신상명세 || 이들은 주로 [[터키인]]들을 살해했는데, 2000년부터 2011년까지 모두 11명을 살해했다. 피해자는 [[독일인]] 여자 경찰관 1명, 그리스인 1명, 터키인 9명이다. 범행 초기에는 용의자 색출에 난항을 겪었지만 여경을 살해하고 빼앗은 총기로 은행강도짓을 하다가 걸리면서 이들의 범죄행각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용의자 3명 가운데, 남자 2명은 자신들의 캠핑카에서 [[분신]] [[자살]]했고 여자 1명은 체포로 재판을 받았다. 이 사건의 피해자들이 독일에서 [[케밥]]을 팔던 상인들이 대부분이라 케밥 살인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하다. 이 소식을 접한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큰 충격에 빠져 네오 나치의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센터를 세웠다. 최근에는 [[https://youtu.be/aFMY_tBxxXw|독일연방군 내에도 이런 네오 나치들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금은 법을 바꾸어 정기적으로 네오 나치인지 테스트를 하고 네오 나치즘적 사상을 가진 이들을 신고하도록 되어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0년에는 독일연방군 최정예 특수부대인 [[KSK]] 소속 1개 '''중대가 통째로 네오 나치즘에 심취하여''' 쿠데타를 위해 '''4만 8천발의 탄약과 62kg의 폭발물'''을 빼돌리는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다.[[http://naver.me/xZxoXpq6|#]] 2022년 12월7일 [[독일 제국]]으로의 회기를 주장하는 왕정복고 주의자들의 [[2022년 독일 쿠데타 모의|쿠데타 모의]]가 적발되며 이들에 동참한 네오나치들이 대거 체포되고 있다. 앞서 네오나치 중대사건을 일으킨 KSK가 다시 한번 연루되었고 대표적인 네오나치 정당 AfD 전직 하원의원 가담이 밝혀지는등 그 세력이 16500명에 달한다고 한다. 이는 2010년대부터 독일 내 극우세력이 심각하게 자라났음을 방증하고있다. 한편, 법을 우회하는 방법으로 프로이센 제국을 상징으로 삼았는데, 2022년 12월7일 독일제국으로의 회기를 주장하는 왕정복고 주의자들의 쿠데타 모의가 적발됐고 이들에 동참한 네오나치들이 대거 체포되면서 이런 우회적 방법을 통해 네오 나치가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있었음이 대외적으로 드러났다. 앞서 네오나치 중대사건을 일으킨 KSK가 다시 한번 연루되었고 대표적인 네오나치 정당 AfD 전직 하원의원 가담이 밝혀지는등 그 세력이 16500명에 달한다고 한다. 이는 2010년대부터 독일 내 극우세력이 심각하게 자라났음을 방증하고있다. 종합해보면 독일연방공화국 건국 이래로 2000년대까지는 네오 나치를 무조건 혐오했지만 2010년대 중반 이후로 경제 불황, 이슬람 난민 유입, 사회 혼란으로 인해 예전에 비해서 싫어하는 수준이 덜해진건 사실이다. 현재 독일의 네오 나치가 가장 싫어하는 민족이 '''[[튀르키예인|터키인]]([[터키계 독일인]])'''이다. 네오 나치는 터키인들을 굉장히 싫어하기 때문에 독일에서 터키인이 길가다가 보이면 끌고가서 집단으로 린치하거나 살해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며, 터키인들 사는 집에다가 [[수류탄]] 던지고 도망가는 네오 나치들도 많다. 현재 독일에서 워낙 터키인(터키계 독일인)들의 이미지가 나쁘기 때문에 독일인들도 '''"네오 나치는 싫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터키인들 죽인건 잘했다."'''라고 하며 별다른 동정도 못받는게 현실이다.[* 마치 한국에서 조선족을 죽인 [[빅타이거]]가 칭찬받는것과 같다.]터키인들 말고도 유색인종(흑인, 동양인)도 매우 싫어해서 인종차별은 기본이고 심하면 집단으로 린치하는 경우도 꽤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